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와 (주)인앤잡(대표 김영조)이 22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산학 협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직원 및 재학생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산대학교의 이학은 총장, 이상원 산학협력처장, 한승협 산학협력부처장, 변수정 산학협력직원, 김관훈 홍보실장과 (주)인앤잡의 김영조 대표, 한규선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과 재학생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하여 ▲산학협력지도사 자격과정을 통한 교직원 역량 강화 지원 ▲재학생 취업 지원 및 컨설팅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지원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성과창출 및 발전방안 모색 등이다.
이학은 마산대 총장은 “대학혁신을 위해서 마산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새로운 학문과 기술에 대해 끝없는 열정을 가지고 도전해야 한다”고 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교육전문회사인 (주)인앤잡과 협약을 맺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영조 인앤잡 대표이사는 “60여 년 전통의 마산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맞춤형 자격과정과 전문적인 콘텐츠를 통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마산대학교는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대학 혁신을 주도하는 명문 사학이다. ‘취업은 쉽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전문대학 중 취업률(73.3%)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심사에서 교육품질인증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최근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 및 교수학습 혁신대회'에서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