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20학번 신입생을 위한 잡담(job談) 비대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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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 20학번 신입생을 위한 잡담(job談) 비대면 제공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7.1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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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화상 컨설팅 장면]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유정훈)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집단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7월 8일부터 단과대학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집단컨설팅 “1학년을 위한 잡담(job談)”을 시간대별로 2차에 걸쳐 마련했다. 이번 잡담은 처음 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신입생들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준비하게 됐다. 16일까지 단과대학별로 1시간 정도 진행하며, 대학생활 정보 및 교내외 비교과 활동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및 취업에 관련된 정보까지 알려주고자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2명이 함께 참여한다.

먼저 참여한 신입생들은 전공기초과목 공부법, 수강신청이나 재수강, 복수전공과 부전공의 차이, 레포트작성법 등 코로나19로 인해 선배들과의 교류가 없었던 탓에 얻지 못해 답답했던 부분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한 학생의 경우 지방에 있다보니 학교를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하여 더욱 동기들과 관계를 쌓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더불어 전공이해와 진출방향 및 취업과 관련된 관심도도 높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탐색방법을 안내해주기도 했다.

운영한 컨설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단순 지식 정보 부재에 대한 어려움뿐만 아니라 활동자체에 제약이 많아지다보니 할 수 있는 활동의 영역이 많이 줄어든 부분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자격공부에 집중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한 탐색이 많이 이루어지기를 권한다”라고 밝혔다.

아주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집단컨설팅 이외에도 상시적으로 1:1 개별컨설팅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주대 재학생뿐만 지역청년들 중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job.ajou.ac.kr)에서 1:1 전문가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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