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 청년들의 구직과 사회진입활동을 촉진하고자 '드림카드사업'에 참여할 청년 1천명을 추가 모집한다.
도내 주소를 둔 만 18∼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 학력 학교 졸업 후 2년이 지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드림카드 홈페이지에서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자격증 취득·공무원 시험·토익 시험 등을 위한 교육비와 취·창업 관련 교재 구입비, 일상적인 식비·교통비 등 구직활동비용 200만원(월 50만 원×4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일자리 프렌즈와 연계한 다양한 구직정보도 제공한다.
차석호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시험이 연기되고 채용시장이 축소되는 등 갈수록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 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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