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울대학교가 기업탐색을 통한 캠프로 재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 도고교원연수원에서 취업을 앞둔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색을 통한 직장탐색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기업탐색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찾고, 구체적인 직무 분석과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을 앞둔 고학년 21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이론 수업이 아닌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관련분야 우수 강사진을 초빙해 실무 위주의 교육에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시대의 채용트렌드의 이해’, ‘기업분석 방법 실습’, ‘직무분석 방법과 실습’, ‘채용조건 분석’, ‘AI면접 체험’과 팀빌딩 게임을 통해 기업의 생산과정과 경영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취업을 앞두고 조급함이 있었는데, 캠프를 통해 많은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아쉬움이 없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글로벌지역문화학과 16학번 이연주)”, “직무분석, 면접 등 취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배워서 좋았다. 취업을 잘 준비할 수 있을 거 같다. (영상예술디자인학과 16학번 양정민)”, “실무적인 경험들이 도움 됐다. 특히 협업이 쉽지 않았는데, 함께 해준 조원들이 잘해줘서 고맙다. (세무학과 15학번 김정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캠프를 준비한 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취업을 앞둔 고학년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에 보탬이 되고자 캠프를 기획했다.”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학생들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성공적인 취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의 취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서울대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19년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조직개편과 취업 및 상담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면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남서울대는 2023년까지 5년간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