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직원에게 자녀 1명당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이 부문별 임원초빙 및 경력·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 속에서도 우수 인재를 채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구직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 취업의 활로를 열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을 실시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은 건설 부문을 비롯해 영업, 빌딩영업, 주택관리, 레저, 법률지원, 전산 등 관리 부문에서 이뤄진다.

임원초빙 부문은 건설, 법률지원, 레저 등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을 우대할 예정이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국내·해외의 관계사다.

서류 전형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며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