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총장 배덕효)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 평가’에서 자연과학 부문 국내 7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평가 대비 3계단 3단계 상승한 것으로, 세계 순위도 401 ~ 500위권에서 301 ~ 400위권으로 진입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92개국 상위 1396개 대학 순위를 선정한다. △교육 여건 30% △연구실적 30% △논문 피인용도 30% △국제화 7.5% △산학협력수입 2.5% 등 5개 평가 항목으로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세종대 자연과학 부문은 이번 평가에서 △교육 여건 27.5%, △연구평가 27.5%, △피인용 35%, △국제화 7.5%, △산업체 연구비 2.5%를 기록했다.
THE 세계대학 평가 등급은 교육·연구·국제화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우리 대학은 우수한 교수 영입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이 여러 분야의 평가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나올 수 있게 헌신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주신 교수님들과 행정적 지원을 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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