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대학교가 ‘대학-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청소년 농산업분야 취·창업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에 나섰다.
대학-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 사업은 4차 산업시대 유망 분야인 스마트 농업 교육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를 확산하고 국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스마트팜 교육은 스마트농업으로 안정적인 직업을 갖는 것은 물론, 학생을 비롯해 북한이탈가정의 정착을 돕는 것을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2년차에 접어든 올해 한겨레 중고등학교 학생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원예학 총론 및 화훼 실습을 진행 중이다.
강희완 한경대 농업과학교육원 원장은 “한경대가 가진 4차 산업 농업 지식과 경기 대표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살려 사회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청소년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4차 산업 유망업종인 농업에 종사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하는 것은 물론 미래 통일시대 대비 인재 양성도 되니 교육으로 2마리 토끼를 잡는 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스마트팜에 대한 오랜 연구결과를 북한이탈청소년에게 전파함으로써 향후 범국가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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