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언제든 이직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이력서를 상시공개한다고 밝혔다.
사람인은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직현황'에 대한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77.5%의 직장인이 이직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직경험이 있는 직장인의 경우 평균 3회 이직을 한 경험이 있으며, 이직을 한 이유로는 '연봉불만족' (52.4%), '회사 발전 가능성 부족' (41.1%) 등을 들었다.
전체 응답자 중 62.1%는 당장 이직 계획이 없음에도 이력서를 상시 공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서는 '당장은 아니어도 좋은 기회가 오면 언제든 이직하기 위해' 라는 답이 86.4%를 차지했다.
기업의 이직제안 빈도도 꾸준히 상승중이다. 2022년 하반기 기업들의 이직 제안은 2021년 상반기에 비해 평균 26.6% 증가하였다. 이직제안에 응답하는 구직자도 평균 45% 늘었다.
문정순 사람인 사업실장은 "경영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큰 지금 필요할 때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를 뽑는 수시채용 선호는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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