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 창업 초기기업 연구개발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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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식품 창업 초기기업 연구개발 지원 나선다!
  • 한지수
  • 승인 2019.07.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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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푸드스타트업' 연구개발 지원 사업 공고 발표

 

식품분야의 창업을 하려는 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매년 ‘푸드스타트업’ 숫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이 창업 이후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1년 이상 5년 미만의 ‘푸드스타트업’의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해부터 농식품부에서는 ‘푸드스타트업’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6개 식품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과제당 5000만원)하여 신제품 개발, 고용 창출 등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올해는 지원대상과 지원금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지원대상 기업 대표자 연령 기준을 만 40세 미만에서 50세 미만으로 하고, 지원금도 5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하며, 과제수도 6개에서 15개로 늘려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인 7월 1일 기준으로 설립 1년 이상 5년 미만의 기업이다. 신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지원임을 감안하여 기존 연구개발계획서 서식을 최대한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년 처음 시행한 푸드스타트업이 유망한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듯이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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