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는 2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104개 해양수산 관련 기업ㆍ기관이 참여하는 ‘2019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9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수산 분야 최대 규모의 일자리 관련 행사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기준에 따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합격률이 높은 기업을 사전에 추천하는 ‘스마트 매칭’을 실시하고, 기업별ㆍ시간별 면접 진행상황을 한 눈에 보여주는 ‘면접현황판’을 설치, 구직자의 면접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수요자 편의적으로 운영된다.
또, 구인기업ㆍ기관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지는 ‘채용관’, 주요 기업ㆍ기관별 채용설명회, 창업경진대회, 국민참여 정책제안대회 등이 열리는 ‘채용설명관’ 등을 운영한다. 채용설명관에서는 조승연 작가가 ‘물을 타고 돈이 흐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외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 검사, 입사지원 컨설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분석, 직업 심리검사,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면접교육,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한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많은 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02-6925-1242)과 공식 누리집(www.oceanjob.or.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