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원, 25일 오후2시 센텀호텔서 개최…인문·사회·자연계열 대학(원)생 200여 명 참가
- 유명학자 연구정보 및 지식 공유…2015년 기초학문진흥위 설치 매년 2억 원 이상 투입
- 유명학자 연구정보 및 지식 공유…2015년 기초학문진흥위 설치 매년 2억 원 이상 투입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대학원은 25일 부산 센텀호텔 드블랑홀에서 「기초학문 진흥 심포지엄 - PNU 기초학문 톡Talk하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박형주 아주대 총장이 ‘Higher Education at a Crossroad’를 주제로 발표하고, 박정심 부산대 철학과 교수가 日新又日新을 위한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최병호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가 ‘대학의 위기 시대: 고등교육정책의 전환 및 대학의 대응’에 관해, 홍성욱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STS(과학기술학)관점에서 본 융합’을 각각 다루게 된다.
주관한 조강희 부산대 대학원장은 “사회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를 즉시 해결해 줄 수 있는 연구 결과를 원하지만, 기초학문의 뼈대가 튼튼하지 않으면 근육질의 살집이 붙을 수 없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기초학문분야 대학(원)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공 분야 주제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 맏형으로서 기초학문분야 육성의 사회적 필요성을 깊이 인식해 온 부산대는 지난 2015년 ‘기초학문진흥위원회’를 설치해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대학 내 자체 사업들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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