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중기부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한 업무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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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기부 등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한 업무 협약 맺어
  • 이명진 기자
  • 승인 2021.06.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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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지난 31일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서명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은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유은혜 장관,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4개 기관은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협력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각 기관의 우수 중소기업 발굴 노력 및 POOL 상호공유 ▲중소기업 인식개선 지원·협력을 통한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 플랫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보연계와 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중소기업 대상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추진 ▲청년들이 선호하는 구인기업 발굴과 중소기업·구직자 간 매칭 ▲직업계고 현장 실습기업 발굴과 지정 ▲스마트 제조기업 고용촉진을 위한 중소기업-구직자 간 매칭 ▲청년 구직자의 우수 중소기업 일경험 기회 확보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일자리 83%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과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정부 부처가 서로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는 중소기업과 고졸 및 청년 구직자들을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일하고 싶어 하는 청년들과 일할 사람이 필요한 중소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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