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오는 28일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여성을 위한 온라인 재무특강 '잡블레스유'를 실시한다. '잡블레스유’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실시하며 모집은 선착순 200명이다.
청년여성들은 불안정한 고용으로 입직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안정이 어려워 재무관리 능력이 더 요구된다. 이에 서울시는 일하는 청년여성들이 지속가능한 소득창출과 합리적인 지출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무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잡블레스유'는 박미정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대표가 진행한다. 청년층의 돈 관리가 어려운 이유를 일자리와 연관 지어 설명하고, 소비패턴과 소비성향 분석, 예산관리습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학교의 재학생, 졸업예정자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기현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청년여성들의 경력이 성장함에 따라 재무관리 능력도 함께 커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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