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원대(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11개 대학 중 9위를 달성했다.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발표한 이번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정성·실사·종합평가 등 4단계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이번 사업으로 지원금 총 1억 2800만원을 확보했으며,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훈련용품비·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스포츠단에서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본인의 운동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찬 스포츠단장(스포츠경호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선수들이 마음 편히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 스포츠단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8년 7위, 2019년 7위, 지난해 10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 대학 중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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