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대학별로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자원을 끌어모아 공유대학 체계를 구축하고, 2026년까지 디지털 신기술 10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만 8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부산대, 전북대, 강원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선정됐으며, 올해 총 102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경남정보대는 에너지 기초인력양성 및 실무실습 교육 중심의 역할을 맡아 동남권에 집중된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신산업 분야 핵심 인력을 양성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에너지신산업 분야 공동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취·창업 지원을 비롯해 타 참여대학으로 진학이 지원될 예정이며, 더불어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추만석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여러 참여대학과 공유하고 협력해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인 '에너지신산업' 분야 핵심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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