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학교가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한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200위권에 진입했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연세대, 경북대, 전남대, 한양대, 전북대에 이어 6위에 올랐다. 세계 1천2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 국내 대학은 17곳이 참여했다.
강원대는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부문에서 세계 64위에 올랐으며, 빈곤 종식, 기아 해소,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도시·지역사회, 육상보호 등 5개 부문에서 세계 100위권에 포함됐다.
김헌영 총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상생발전과 문화 창출의 허브 대학으로서 강원대의 위상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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