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LINC+사업단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이 최근 ‘2021 동계 산학프로젝트 워크숍-세종대학교&샌드박스 슬리퍼트히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난 1월부터 약 2달간 학생들의 뉴미디어 애니메이션(유튜브) 콘텐츠 기획 능력 향상 및 산학 프로젝트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세종대 LINC+ 사업단 글로벌 CGI 애니메이션 트랙과 국내 대표 MCN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함께 참가했다.
사전 아이디어 심사를 통과한 12개 팀, 18명의 학생들이 샌드박스의 전문가와 함께 워크숍에 참가했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박재우 교수, 김민정 교수와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황호찬 팀장, 김성현 PD, 크리에이터 ‘빨간토마토’가 참여해 기업‧대학간 산학프로젝트를 위한 유튜브 채널 및 콘텐츠 기획안 피드백,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세종대 Animation Project Lab에서 온라인으로 주 2회 진행됐다. 채널/콘텐츠 기획 피치 및 피드백, 캐릭터/시놉시스 점검, 크리에이터 특강 등 산업체 전문가와 전공 교수들의 멘토링을 통해 12개 팀의 유튜브 콘텐츠 채널기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12개 채널은 ▲게임애니메이션 제작 채널 ‘R9M’ ▲동물을 주제로한 ASMR 애니메이션 채널 ‘KKIMI ASMR’ ▲얼렁뚱땅 고등학교 썰 ‘두근두근 고딩라이프’ ▲TRPG 플레이(텍스트) 로그를 영상으로 재구성한 채널 ‘야간비행’ ▲1년 전 오늘의 노래 채널 ‘1 years ago today record’ ▲두리안 성가대가 부르는 알 수 없는 음악세계 ‘두리안[Durian]’ ▲캠퍼스 생활의 사연을 담은 사연툰 ‘쿠크빵’ ▲버츄얼 캐릭터가 운영하는 뷰티 유튜브 채널 ‘V-Minseo’ ▲애니메이션 타로점 채널 ‘뽀쟉비결’ ▲흥미진진한 영화체험 채널 ‘코델리아’ ▲닌텐도 게임을 소재로 한 채널 ‘쩜눈’ ▲N빌라촌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 ‘NONAME’ 등이다.
박재우 LINC+ 주임교수는 “샌드박스 네트워크와의 워크숍을 통해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학기 중 교과과정과 연계해 뉴미디어 애니메이션(유튜브)의 트랜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