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는 2월 18일, 신학기 개학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대학 방역 준비상황 확인을 위한 현장 지원 계획을 마련하였다.
학생안전, 시설안전 및 학생건강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현장 안전 점검도 신학기 전에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안정적인 학습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코로나19 건강상태 자가진단과 더불어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등교 전 학생들의 정서 및 신체건강에 대한 자가진단을 지원하고, 그에 맞는 상담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하였다.
교육부는 신학기 개강을 대비하여 대학의 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학 방역 현장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2월 19일(금)부터 2월 25일(목)까지 진행한다.
권역별로 재학생 규모가 큰 대학·전문대학 중 가급적 최근 현장 지원 이력이 없는 3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며, 유증상자 관리 체계, 구성원 건강 상태 확인, 대학 내 각종 시설 소독 등 종합적인 방역 준비 현황을 확인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올해도 교육부는 교육청 및 학교·대학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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