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
한국남부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채용형 인턴 △신입 △전문 경력직 △기술 담당원 등 분야에서 총 1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형 인턴은 대졸(일반·장애·보훈)과 고졸(일반·보훈), 신입(대졸)은 산업안전·산업보건, 전문 경력직은 법무·PF·산업안전, 기술 담당원은 일반·보훈 부문에서 각각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회 순으로 진행한다. 오는 9월1일부터 9월8일 오전 1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020년도 제2차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해외사업전형, 사회형평전형으로 나눠 진행하며 총 163명을 채용한다. △원서 접수 △1차전형 △2차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오는 9월7일 오후 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020년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을 뽑는다. 신입의 경우 대졸 수준, 보훈(대졸), 고졸 수준에서 채용한다. 경력은 보건관리 분야에서 모집한다. 총 선발 예정 인원은 50명이다.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오는 9월2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신용보증기금도 2020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116명과 경력직원 4명 등 총 120명을 채용한다. 신입은 정규직 5급과 6급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력은 정규직 4급으로 기술평가 전문인력, 법률지원 전문 부문에서 뽑는다. 신입은 오는 9월8일 오후 2시, 경력은 9월1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도 하반기 NCS기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는 일반 분야 행정직(사무행정), 심사직(약사, 간호사 등), 전산직(시스템 운영)과 보훈 행정직(사무행정), 전산직(시스템 운영)이다. 일반 분야 84명과 보훈 분야 10명 등 총 94명을 뽑는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 △서류심사 △필기시험 △증빙서류 등록 △면접심사 순이다. 오는 9월4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공기업 채용이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라 일정 조정이나 전형 방법 변경 등 채용에 변동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원을 고려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수시로 공고 현황을 확인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