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창업허브가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가운데 2020년 첫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26일부터 2020년 첫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접수 기간은 4월16일까지이며 그 전에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접수 이후에는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5월부터 서울창업허브의 지원을 받는다. 최종선정 후에는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2개월 이내로 서울창업허브로 이전해야 한다.
접수 당시에는 사업장 소재지 제한이 없으나,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은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가 운영하는 창업보육기관이다.
2017년 개관 이래 사무 공간 및 교육, 투자연계, 해외진출 지원 등 각종 지원 서비스를 민간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 한다는 것이 서울창업허브의 콘셉트다.
서울창업허브 임정운 센터장은 “서울시 창업의 핵심인 서울창업허브가 스타트업에게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연내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업허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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