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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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 ‘2025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강연 진행
  • 최영석 기자
  • 승인 2025.06.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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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은 오는 7월 9일부터 인문학 강연 ‘인문학, 로컬을 깨우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사유 실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 사업 ‘길 위의 인문학’에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이 선정돼 마련했다. 금나래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인문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7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마다 금천엠타워 1007호(금천구 시흥대로 73길 67)에서 진행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금천구의 지역 문화를 재해석하고, 일상과 삶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총 10회에 걸쳐 △인공지능(AI) 관련 문학·철학·예술 융합 부문의 강연(8회) △몰입형 가상현실(VR) 체험 탐방(1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작 실습(1회) 등으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민간과 학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우규(강원대 연구교수-고전문학), 문규민(한국외대 강사-철학), 박상용(중앙대 미래교육원 주임교수-영상학), 황서이(중부대 조교수-예술학), 황선희(중앙대 객원교수-현대문학:시), 여인표(메타플래그 대표-스마트ICT), 김예솔(미디어페어리 대표-미디어커뮤니케이션) 등이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성인 25명이며,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행사(금나래)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AI 시대의 기술을 도구를 넘어서 인간의 사유와 창의성으로 끌어올리는 실험”이라며 “도서관이 지식 소비의 공간을 넘어 창조와 사유의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금나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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