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내·외부 전문가와 옴부즈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능력개발 HRDK 미래지식포럼」을 6월 19일(목),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직업능력개발사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사업주훈련의 실효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사업주훈련, 일학습병행, 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등 다양한 훈련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훈련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능력개발전담주치의’ 제도를 통해, 훈련 접근성 향상과 참여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날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고객 중심의 훈련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전 국민 평생 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공단이 앞장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고용노동부 기업훈련지원과 박미연 사무관을 비롯해, 나영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윤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본부장, 이수경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직업훈련 실태조사 결과 및 사업주 혁신훈련 성과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을 펼쳤다.

이번 포럼은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제언과 혁신 전략이 공유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