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은 다양한 문제로 고민과 걱정을 가지고 있으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길 원하지만, 마땅히 도움받을 만한 곳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신입생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신입생들은 지도교수에게 학업 및 진로문제, 적응문제, 대인관계 문제, 성격 문제 등의 상담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지도교수와 상호작용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지도교수와 원활한 상호작용을 한다’고 느끼는 학생은 전체 응답자의 14.2%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세명대학교는 심리상담사 자격취득과정을 8월 5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자격과정은 30여명의 교수 및 교직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리상담사는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이론 및 기법 교육을 통해서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심리상담사 교육과정은 ▲상담의 이해와 기본원리 ▲상담과정 ▲상담과 심리검사 ▲대학생과 심리발달 등 11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수료 후, 심리상담사 자격 필기시험에서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자격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을 실시하는 잡스타트 홈페이지(www.jobstart.co.kr)에서는 심리상담사 교육과정 이외에도 취업지도사, 진로지도사, 창업전문지도사, 산학협력지도사,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양성 과정, 스피치 강사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