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 도내 4개 대학(전북대, 원광대, 전주대, 군산대)과 공동으로「2022년 전라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전.공공데이터」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것이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접수 마감일까지 완료된 시제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범정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startupidea.kr)를 통해 7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전북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7월 28일 우수작 14개를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지사상을 비롯하여 전북테크노파크원장상, 공동주관대학 사업단장상의 표창과 총 1,4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총 2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통합본선 참가자격이 부여되고 본선 참가작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전북도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에 552건의 데이터목록을 개방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