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청년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 청년 창업가의 시장 생존율 증진을 위해 2022년 청년창업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대상자는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사업장 또한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로, 지난달 3일부터 18일까지 지원을 받아 최종 200명의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지급 대상자는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월 30만원씩 총 27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원금은 창업자가 창업수당 포인트가 배정된 체크카드의 내역을 시에 제출하여 승인받은 후, 모니터링을 통해 정당한 지출건에 대해 환급하는 형식으로 주어진다.

창원시는 청년 창업수당과 더불어 기술창업 지원 조례 제정, 창업지원센터 확장 이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테크쇼 개최, TIPS 컨설팅 지원 사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CES 2023 참가지원 등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창원에서 창업을 시작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환영한다”며 “지역의 미래자산인 청년들이 초기창업의 어려움속에 좌절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양질의 시책들을 개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