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정보대학교가 18일 '제2회 전국 전문대학 대학생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결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남정보대가 매년 전국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창의융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의 경우 '위드 코로나! 코로나19 시대를 마주하는 방법'을 주제로 열렸다.
본선에는 경남정보대(3팀), 경민대학교(3팀), 장안대학교(1팀), 동원대학교(1팀) 등 총 8팀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 심사위원 3명의 결선 심사 결과 ▲대상 동원대학교 ▲금상 경남정보대▲은상 경남정보대 ▲동상(2팀) 경민대학교 2개팀 ▲장려상(3팀) 경남정보대 1개팀과 경민대학교 2개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 수상팀의 아이디어 '창업의 정석'은 평소 수어와 상대방의 입모양을 함께보며 소통하던 청각장애인들이 코로나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의사소통이 어려워지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음성 및 텍스트 수어번역 앱 '푸르른'을 개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팀의 아이디어는 향후 전국 전문대학 대학생들과 함께 공유된다.
이날 행사는 경남정보대학교 주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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