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농식품 분야를 선도할 기술기반의 창업자를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기술 중심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7회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벤처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기회 및 매출 증대를 위해 ‘투자유치 중심’으로 진행된다. 예선(서류·발표)-본선(발표)-결선(발표)순으로 진행되며, 기술의 혁신성·차별화·완성도, 시장성, 모의투자 등의 심사 항목을 통해 평가한다.
또 올해는 전년과 다르게 결선 평가에서 국민평가단을 선정하고 소비자의 시각에서 사업 아이템을 검증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종 우승팀(대상) 1팀에는 5000만 원의 상금과 대통령상을 수여하며 총 10팀에게 1억 2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종 결선 진출 10팀에게는 액셀러레이팅과 펀드 연계, 대기업 기술 컨설팅 및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 후속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엑셀러레이팅이란 창업기획자가 초기 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농식품 분야 창업 7년 이내 창업자, 예비창업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8월 6일부터 9월 3일 오후 2시까지 ‘2021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홈페이지(www.a-challenge.kr)에서 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통해 우수 농식품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창업 붐이 조성되고 유망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에게 투자 유치와 매출 증대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