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하와이 노선은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했다. 일본 노선에 종전보다 크기가 작은 항공기를 투입하기로 한 데 이어 운항 중단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 운항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하며 160석 규모의 A320을 투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수요에 따른 공급조정"이라면서 "재운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수익 노선 운항을 줄이는 대신 수익 노선은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4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에 대해 내년 3월 28일까지 화·금요일 출발편을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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