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고양시는 ‘28청춘창업소’에 입주할 7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창업기업들의 내실화를 위해 상반기 6개월 단위의 기업 평가를 실시한 후 입주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39세 이하 (예비)창업자로서 Δ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 창업자 Δ예비 창업자의 경우, 입주 지원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 고양시 사업자등록 가능한 창업자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6일까지다.
이번 창업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 심사위원 5인 이상을 구성해 능력있는 고양시 청년창업기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6개월 간 ‘28청춘창업소’의 사무공간 및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구축하기로 한 메이커스페이스·시제품제작소 등도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및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28청춘창업소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8청춘창업소'는 덕양구 화정동 덕양구청 옆 빈 공터를 활용해 42개의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창업공간으로, 지난 11월 28개 청년기업이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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