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인은 자사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채용 박람회다. 1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면접·채용설명회·취업특강·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코메이트는 오는 19일 열리는 잡콘서트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문상준 사람인 실장이 ‘한국 취업시장의 특징과 외국인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외국인 유학생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 행정처리, 이력서·면접 준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전략과 함께 코메이트 활용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람인이 출시한 코메이트는 외국인 전용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지역·비자 유형·고용형태·한국어 능력·직무 등 조건별 공고 검색이 가능하다.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0개국 언어 번역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용한 취업 정보를 얻고 커리어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채용시장 활성화와 인재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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