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지평,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출범식 및 제1차 국회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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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지평,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 출범식 및 제1차 국회세미나 성료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5.02.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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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이 2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이 2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미래 직업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교육계 관계자, 산업계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출범식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지지를 표명했다.

직업교육 혁신의 초석이 될 NFVEF 출범

출범식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업교육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지지를 표명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정훈(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진선미(더불어민주당), 김대식(국민의힘), 김문수(더불어민주당), 정성국(국민의힘), 강경숙(조국혁신당) 의원이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직업교육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밖에 이인선 의원, 김민전 의원 ,조승환 의원, 김형동 의원 ,윤재옥 의원, 서지영 의원 등이 참가해서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의 발전을 기원하고 축하했다.

또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서 정부의 교육 혁신 계획과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포럼 출범을 축하했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김종관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NFVEF가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과 김종관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NFVEF가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광식 NFVEF 준비위원장은 “향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와 협력해 NFVEF 법인 설립과 국회의원연구단체 등록까지 총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광식 NFVEF 준비위원장은 “향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중등직업교육협회와 협력해 NFVEF 법인 설립과 국회의원연구단체 등록까지 총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임직원을 소개했다.

 

NFVEF 제1차 국회세미나, 대한민국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 논의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NFVEF 제1차 국회세미나는 김진실 한국스킬문화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직업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영범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대한민국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영범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대한민국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직업교육의 현재 상황과 미래 직업교육에 필요한 전략적 접근,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영범 이사장은 "고용부와 교육부가 진로교육과 경력프랫폼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이나 근로자에게 제시하는 진로경로나 직업상담이 상이하다. 학생이 근로자가 되고, 근로자가 학생이 되는 평생 학습시대에는 두 플랫폼이 통합되고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는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산업계,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직업교육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는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산업계,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직업교육의 효과적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이병욱 교수는 "지역에서 학습-일-삶이 연계될 수 있는 지역 특색을 담은 직업교육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이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 노동자나 학교 밖 청소년 등 직업교육 대상을 확대하여 포용성을 지향하며 합리적인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NFVEF 제1차 국회세미나는 김진실 한국스킬문화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직업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동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본부장과 송달용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교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직업교육과 노동시장 간의 연계 강화방안과 통합적인 정책지원체계의 재구조화를 제시했다. 특히 직업교육을 평생학습 개념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NFVEF 출범의 의미와 향후 계획

김영도 NFVEF 공동의장은 “오늘 출범식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직업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관 NFVEF 공동의장은 “교육 현장과 산업 현장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직업교육의 가치가 발현된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출범을 실무적으로 지원한 김대식 의원은 “NFVEF의 출범은 국회에서도 큰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직업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NFVEF)은 향후 국가적으로 직업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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