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

도서출판 학현사의 신간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은 기업가정신 학회의 중견 학자들이 바이오, 제조업, ICT 서비스업 등 4개 산업과 신라젠, 모다모다, 싸이월드, 타다, 왓챠 등 9개 스타트업 등 한때 업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스타트업이 성장 고도를 달리다가 이탈해 추락하는 과정을 인터뷰와 관련 자료를 통해 다각도로 분석한 책이다.

이 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R&D전략기획단이 '실패 경험의 축적을 통한 사회적 자산화'를 위해 지원한 연구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신간 <K-스타트업, 실패가 알려주는 성공의 길>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에서의 도전과 실패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훈을 전달하는 책이다. 단순히 창업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나 성공적인 사례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어떻게 분석하고, 그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 이수아는 기업가 정신 학회 이사이며 서일대 등 대학과 기업에서 기업가 정신이 진로와 스타트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자는 모다모다의 사례를 통해 “모다모다는 탈모샴푸라는 혁신제품을 가지고 출시 5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600억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시장에 진입했지만 스케일업에 실패했으며, 이는 리스크관리의 실패” 라고 말한다.

이 책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실패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될 수 있다.

서 문 스타트업의 실패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제1장 스타트업과 벤처의 실패 사례 분석 방법론

제2장 신라젠, 한국 바이오의 수업료

제3장 실패에서 배우고 미래를 구상하라: 모다모다 사례

제4장 내 안에 주홍글씨 있다: 내츄럴엔도텍

제5장 반도체 스타트업에게 분업이 허락되는 시간

제6장 아이에스테크놀로지, 실패를 교훈 삼은 재도약, 실력만 있으면 길은 열린다

제7장 그 많던 싸이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제8장 뜨겁게 사랑 받고 격하게 미움 받던 ‘타다’

제9장 왓챠!에서 아차!로, 글로벌 OTT에 밀린 토종 OTT 왓챠의 실패와 회생 전략

제10장 농업혁신과 자본시장의 어긋난 속도: 그린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