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서울공업고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자격증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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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 서울공업고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자격증 과정 성료
  • 한지수 기자
  • 승인 2020.08.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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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舊)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는 서울공업고등학교 23명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지능화시대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총 3일에 걸쳐 실시한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자격증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 자격증은 스마트 제조산업 기술과 업종지식은 물론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밸류체인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가한 전문 자격증이다.

이번 자격증 과정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에 따른 스마트 제조산업의 이해, 스마트제조 기술 및 현장실무 능력 배양, 스마트제조 환경구축과 제조기술 변화와 선진화 환경 습득 등을 교육하였다.

스마트제조 분야의 전문인력과 자격증 교육을 총괄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혁신러닝센터 최윤혁 박사는 “스마트제조와 산업지능화 등 산업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로 인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의 역량과 취업준비생들의 역량간 차이가 발생하는 미스매칭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장과 학교의 미스매칭을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고 및 대학의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및 산업지능화 분야의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공업고등학교 학교장 이재근은 “평소 기계·전기분야 위주로 편성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과목이 융합신산업인 스마트제조 관련 내용을 전부 다루지 못하는 부분이 아쉬웠다. 본교 학생들이 스마트제조와 관련된 기초 및 개론 등을 이해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기기나 설비만을 다루는 테크니션 차원을 넘어서서 스마트팩토리 전체적인 숲을 보는 안목을 통해 스마트팩토리안(Smart Factorian)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민간산업 디지털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하여 새롭게 출범한 민간협의체이다. ‘20년부터 AI데이터 가공 바우처 지원사업, 산업 융합 얼라이언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 간사기관, 디지털 전환과 산업지능화 관련 정부 포상 건의 등 디지털 전환 산업분야의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사들과 산업 전반의 AI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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