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20년 GYBM 연수생 특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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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2020년 GYBM 연수생 특별 모집
  • 박경민 기자
  • 승인 2020.07.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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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170명 모집, 코로나19사태로 인해 4개국과정 특별 추가 모집 진행
- 동남아는 팬데믹 이후에 글로벌 생산공장 역할 확대로 한국청년의 일자리 확보에는 기회가 될 것이 예상
- 7월 27일부터 1년간 전원 합숙으로 진행, 철저한 코로나 방역도 병행
-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K-Move와 함께 지난 9년간 대졸자 1,150여명을 해외 현에서 연수 후 취업시킨 한국 최고의 기관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장병주)가 2020년 글로벌청년사업가(GYBM)양성과정의 특별 추가모집에 들어간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 50명으로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태국 4개국에 걸쳐 진행되는 1년여간의 연수과정이다. 이미 선발된 인원과 합류하여 이 달 27일에 시작이 된다. 특히, 중국어, 일본어, 회계 전공자를 우대하며 이공계, 인문사회계도 특별 기회가 될 것이다고 한다.


COVID-19로 인해 글로벌 산업계 전체가 심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조금만 안정이 되면 동남아지역 국가들은 글로벌 생산공장의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이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배제시키는 ‘디커플링(de-coupling)’ 전략 등으로 미-중 통상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과 중국 소득수준의 향상은 노동집약적산업의 탈출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전망을 좋게 보는 이유이다. 정부의 K-MOVE 스쿨을 통해 양성된 인재의 소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채용계획들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이 과정에 선발이 되면 1년간의 완충기를 가지며 현지어를 포함한 글로벌역량을 키우며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의 취준생들에게는 일자리 측면에서 기회가 된다. 반면, 과정에 한 번 입소하면 1년간의 연수와 해외 현지 취업이라는 의무가 생기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지난 2011년 이후 ‘글로벌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양성과정’을 개설해서 9년간 1,150여명의 청년들을 선발하여 1년간의 동남아현지연수에 이어 전원을 취업시킨 해외취업과 관련한 최고의 기관이다. 지금도 150명의 연수생들이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서 합숙 연수 중에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K-Move에서 일부 자금지원을 받고 연구회 회원의기부금을 재원으로 하여 교육비, 숙식비, 항공료 등 1인당 2,000만원의 교육비를 전액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별 과정은 매년 베트남 100명, 미얀마 20명, 인도네시아 30명, 태국 20명을 모집한다. 연수생 전원의 현지어 마스터를 목표로 1년간 해외현지에서 합숙하며 연수를 받으며 실생활과 비즈니스 중심의 적응력을 길러 현지 한국기업에 취업을 한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현지 연수는 베트남 하노이보건대학, 미얀마 양곤외국어대학, 인도네시아 교육대학, 태국 탐마삿대학과 각각 위탁교육 MOU를 체결해 현지어, 역사, 문화 등을 가르치고 대기업 신입사원에 버금가는 직무교육, 문화탐방, Mission 활동, 현지 기업인 특강 등은 자체 주관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수를 마치고 현지에 취업하면 최고의 인재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기획, 재무, 생산, 마케팅, 품질관리 등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활약하게 되며 연봉 4,000만원 수준의 급여로 수준이 높은 편이다.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현지의 기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인재로 인기가 높은 편”이라고 귀띔을 해준다.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GYBM 양성, 중소기업 지원 사업,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자는 02-6366-0091, 첨부된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관련 절차를 밟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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