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기업탐방프로그램, 직무 감각을 익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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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기업탐방프로그램, 직무 감각을 익히다!
  • 김서윤 기자
  • 승인 2025.07.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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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우수 기업 탐방 통해 실무 이해도·진로 설계 지원… 총 81명 참여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상반기 기초직무체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해 직무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형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총 3회차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란지교데이터(정보보안·IT), ▲ SD바이오센서(바이오·제조), ▲부천FC 1995(스포츠·마케팅) 등 3개 산업군의 대표 기업이 참여했으며, 아주대학교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등 총 81명이 참가했다.

세부 운영을 살펴보면, 정보보안 기업인 지란지교데이터 탐방에서는 채용 프로세스와 사옥 견학, 인사담당자 Q&A가 진행되었으며, ‘하계인 턴십 연계’ 및 9월에 예정인 본교 채용박람회 행사 ‘SW 커리어 페어’ 참여 등 향후 협업 논의도 이루어졌다.

SD바이오센서 탐방은 아주대학교 동문인 이효근 대표이사의 간담회를 포함해 기흥사무소와 청주공장을 연계하여 견학하였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기업 수료증이 발급되어 추후 입사지원 시 가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해당 기업은 ‘2025 SW 커리어 페어’ 참여를 확정지으며 지속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부천FC 1995는 스포츠·마케팅 분야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 중심 탐방으로, 사전 교육과 조별 브랜딩 실습, 구단 현장 견학이 병행되었다. 또한 채용정보 및 루키스 서포터즈단 경력 연계 가능성이 제시되었으며, 아주히든챔피언학생발굴단(아주챔프) 12기 조사기업으로도 연계되었다.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르는 기업탐방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재 ▲계요병원 ▲CJ계열사 ▲이화다이아몬드 ▲이공계 연구소 등과의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센터는 이를 통해 교육–진로–취업이 연결되는 선순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업탐방은 학생들에게 실제 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취업 전 직무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의미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탐방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학생들의 진로결정 및 취업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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