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변화와 흐름 - 코로나19로 뒤바뀐 환경 [정철상의 취업백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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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변화와 흐름 - 코로나19로 뒤바뀐 환경 [정철상의 취업백서](12)
  • 뉴스앤잡
  • 승인 2025.02.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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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는 코로나 이전 13과 코로나 이후 14로 나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경제의 변화 흐름에 따른 새로운 기준’이라는 ‘뉴노멀’이 새로운 표준이 되었다. 이렇듯 새로운 경제 흐름에 제대로 대처한 국가나 기업, 개인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이다.
철학자 세네카는 “신은 역경을 주어 위대한 사람을 단련시킨다”고 하지 않았던가. 코로나19에서 살아남은 인류는 보다 더 강해질 것이다.
1347년부터 1351년까지의 4년, 길게는 5년 동안 당시 2,000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던 인류역사상 가장 암흑 같은 시기인 흑사병이 그 예다.
‘흑사병’으로 세계사는 뒤바뀐다. 그 힘든 시기가 끝나자 인류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기 때문이다. ‘신대륙 발견, 지동설의 등장, 봉건제의 몰락, 상업의 성장, 종이·인쇄술·항해술·화약과 같은 신기술의 발명, 문화·예술의 발전 등이 흑사병이 지난 뒤 이루어졌다. 인류의 역사는 그렇게 퇴보와 성장을 통해 나아가고 있다. 우리 역시도 그러리라 믿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
그러나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경기는 K자형 회복이 될 것이기에 양극화 현상은 심화될 수 있겠다. 다시 말해 코로나19가 지나고 나서는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같은 직장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라도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으며 국가적으로도 국가 간 차이가 벌어질 것이다 .
그러니 이제는 사회적으로도 보다 탄탄한 제도적 장치로 미래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도 조금 더 지식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도구, 다양한 세계적 가치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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