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 ‘2024 제7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김포공항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사, 항공산업 관련 민간 및 공공 기업 등 62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직자와의 매칭을 지원한다. 현장채용관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1:1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며, 서류 전형 없이 당일 면접이 진행되어 즉시 채용 가능성이 높다.
취업 준비생과 경력 단절 여성, 군 전역 예정자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들을 위한 ‘해외 취업상담관(객실승무)’과 주요 항공 기업의 산업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탐방’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현장에서는 항공산업 전문가의 강연이 마련되어, 국내외 항공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일자리에 대한 트렌드를 소개한다. 또한 취업 선배들의 경험을 나누는 ‘취업선배 Talk 콘서트’가 열려, 현실적인 취업 로드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은 다양한 직무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NCS 모의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과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이미지 컨설팅도 진행되어, 구직자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박람회가 예비 항공인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항공 분야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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