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덕대학교(총장 김광만)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교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덕대학교는 지난 6월 26일 교내 본관 3층 총장실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IKBCC; Indo-Korea Business Culture Center;IKBCC)과 국제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덕대학교 김광만 총장과 이한나 국제교류원장, 유응구 기획처장, 이준엽 교무처장, 최준기 학생처장, 정영일 국제교류팀장이 참석했으며, 한-인도 비즈니스 문화진흥원 측에서는 제나 정(Zena Chung) 이사장과 김성훈 IKBCC 사무총장, 송세창 김영배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천세진 노원구청 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연구 △유학생 및 교환학생 국제교류 협력 △맞춤형 단기 연수 프로그램 개발 △해외 진로 탐색 및 취업 지원 △현장실습 및 직무 체험을 통한 산학협력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유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만 인덕대학교 총장은 “이번 IKBC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덕대학교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자인, IT,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나 정 한-인도 비즈니스문화진흥원(IKBCC) 이사장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인덕대학교는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한류 열풍 속에서 K-뷰티, K-푸드와 함께 K-드라마, K-디자인, K-웹툰 역시 인도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덕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덕대학교는 1971년 설립된 이래,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종합사립대학으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IT, 디자인, 문화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덕대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나 정 이사장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현재 인도에 거주하며 한국과 인도 간 국제교류 협력에 힘쓰고 있다. 그는 인천시 글로벌도시 자문관, 경상북도 경제정책 협력자문관과 글로벌외교관포럼(Global Diplomats Forum) 회장으로 활동하며, 미국, 캐나다, 인도, 유럽 등 전 세계 글로벌 비즈니스 및NGO 단체 리더들과 협력하여 평화유지, 기후 환경,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