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취업자 급감, 복지시설 취업자 증가
상태바
건설업 취업자 급감, 복지시설 취업자 증가
  • 서설화 기자
  • 승인 2024.04.23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10월) 취업자는 2876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감소폭이 큰 10개 업종 가운데 5개 업종이 건설경기 위축의 영향을 받았다. 건물건설업 취업자가 59만5000명으로 집계돼 1년 전보다 2만8000명 줄었다. 건물·산업설비 청소 및 방제서비스업, 부동산 서비스업, 실내건축·건축마무리 공사업도 모두 1만7000명씩 감소했다. 철물이나 벽지, 공구, 조명 등을 파는 기타 생활용품 소매업 취업자도 전년 동기보다 1만6000명 줄었다.

 

반면 방문복지·데이케어 서비스 등의 비거주복지시설 운영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9만8000명 늘어난 150만6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정보기술(IT) 경기 개선으로 소프트웨어개발·공급업 취업자도 4만7000명 증가했다. 음식점업은 3만5000명 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