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에서 최악 또는 기피하는 입사지원서 [윤찬진의 성공취업의 원리](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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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에서 최악 또는 기피하는 입사지원서 [윤찬진의 성공취업의 원리](26)
  • 뉴스앤잡
  • 승인 2023.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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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에서 서류를 평가하는 사람들은 해당 지원자가 정말 우리 기업에 입사하고자 하는 지원자인지, 그렇지 않고 회사 이름만 바꿔 지원하는 지원자인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금방 알 수 있다. 최악 및 기피하는 사항을 알아보고 입사지원서 작성 시 참고하도록 하자.


(1)  임의양식으로  제출한  입사지원서

회사별로 중점적으로 확인하려는 사항을 중심으로 양식을 연구하여 지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양식을 임의로 변경한 입사지원서는 기피하며 특이사항이나 문서능력을 감지할 수 있는 여백, 정렬 등은 지원자의 문서능력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지정한 매수, 글자수 등은 꼭 지켜야 한다. 또한 TXT파일로 보내라고 제시해도 이를 무시하고 별도파일로 작성해 첨부시켜 보내는 경우도 있다. 별도파일이 개성 있고 눈에 띄기는 하지만 검토하기에 불편하고 바이러스 감염여부 때문에 열어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구역의 여백이 인쇄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습니다. 계속 인쇄하시겠습니까?” 

인쇄를 하려는데 이런 문구가 화면에 나타나면, 매우 짜증나고 입사지원서를 즉시 삭제하고 싶은 문구이다.

 

(2)  채용조건에  미기록  또는  미달하는  입사지원서

입사지원서에 있는 항목 중 미기록 사항에 대하여 연락․확인 후 기록하여 줄 수 있는 인사담당자나 회사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미기재 주의항목으로는 입학·졸업년도, 전공, 평점, 특기사항, 군필사항, 지원부서․지역, 자격증 여부, 연락처 등이 있다. 또한 기업마다 내부적으로 계량화 한 기준이 있는 곳도 있는데, 이때 미달되는 입사지원서는 기피하고 있다. 특히 전공, 성별, 나이, 학력, 학점, 자격증 등을 많이 보고 있다.


(3)  기재  내용이  사실과  다른  입사지원서

학창시절의 봉사활동이나 사회경험란에 허위로 기재하는 지원자들도 있다. 이는 면접 시 허위 기재사실이 들통나기 때문에 없던 사실을 기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취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모범답안을 복사한 자기소개서 및 숫자화 된 사항에 대해 잘못 작성한 것은 입사하고 싶은 열의 및 성의가 없는 것으로 본다.


(4)  사진을  부착하지  않은  입사지원서

어떤 지원자는 사진을 부착해야 하는 항목이 있음에도 붙이지 않고 면접에 부르면 제출하겠다는 강심장이 있다. 스캔하여 이메일 또는 전산서버로 접수하는 경우는 사진이 떨어지지 않으나 규격에 맞는 사진을 붙여야 한다. 또한 서류봉투로 우편접수 할 때에는 많은 서류를 정리할 때 엉키면서 사진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력하게 붙여야 한다.

 

(5) 그림(도형)이나  여러  가지  원색으로  치장한  입사지원서
빈약한 내용을 만회해 볼 생각으로 도형 또는 현란한 색깔을 활용하여 눈속임하려는 서류는 짜증이 난다. 창의적인 것과 꾸미려고 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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