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쇼핑몰 셀러 대상으로 선정산 서비스 올라를 제공하는 올라핀테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2차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서 재택근무 특화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란 근무혁신 일반 부문과 재택근무 특화 부문에서 ▲초과근로, ▲유연 근무, ▲연차휴가,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 등의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지표로 평가 하여 SS, S, A 등 3등급으로 구분해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올라핀테크는 지난 5월 재택근무제를 공식 도입하였지만 초기 활용률은 57% 수준에 그쳤다. 이에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재택근무 독려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업규칙 및 근로계 약서 등에 재택근무 관련 규정을 명시해 재택근무 시 어떤 불이익도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 으며, ‘재택근무 가이드’를 배포하며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갔다. 그 결과, 재택근무제 활용률이 빠르게 늘어 현재 이용률 100%를 달성했다.
재택근무제 외에도 변화된 근무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인 ‘소리함’을 설치 및 운영 중이며,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또한 도입하며, 근무혁신에 힘쓰고 있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지난 7월 실시한 업무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직원 23.8%가 ‘올라핀테크에 재택근무제가 없었다면 지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라며, “재택근 무 문화 정착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수치로 증명되어 상당히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러한 제도와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유는 직원들의 만족스러운 회사생활이 기업의 더 큰 성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라며 근무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