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職業)이란, 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어떤 일에 일정한 기간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을 말한다.
반면에 직무(職務)란, 직업상에서 책임을 지고 담당하여 맡은 업무, 즉 ‘맡은 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자신이 선택한 직업도 업종에 따라서 직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직무분석을 통해서 올바른 취업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같은 직종이라 하더라도 업종에 따라 업무가 달라지므로 하고 싶은 일(직업)을 찾았다면, 가고자 하는 회사가 어느 업종인지를 파악해서 업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사전에 이해를 하고 준비해야 한다.
취업을 하는데 있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아는 것은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다. 자신이 도전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취업준비를 하면 시간낭비만 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직무분석을 하는 이유는 첫째, 그 직무의 특성을 알아야 나와 맞는 일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길이라고 하더라도 사전에 직무의 특성을 알고 이왕이면 나와 맞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둘째, 지원하는 직무의 내용과 요건을 알아야 그 일을 잘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그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하는 일’, ‘되는 방법’ 등에 상세히 알면 알수록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셋째, 직무 자체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직무환경을 알게 되면 향후 그 직무에 도전하는데 있어 전략적인 준비가 가능하다. 취업을 넘어 내가 장기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경력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추가적으로 학위를 받을지 회사를 옮겨야 하는지 등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넷째, 여러분들이 직무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 면접관 등 관련자에게도 신뢰성을 줄 수 있다. 그런데 이 직무에 대한 부분은 직무를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서 강의를 듣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제일 효과적인 방법은 본인이 그 직무에 대해 직접 조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야 본인 것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장에서 살아 있는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속성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을 방문하여 직업정보와 직업전망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