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애단계별 경력관리를 위한 스마트플랫폼, 직무능력은행제(NCS Bank)[김진실의 NCS카페](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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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애단계별 경력관리를 위한 스마트플랫폼, 직무능력은행제(NCS Bank)[김진실의 NCS카페](68)
  • 뉴스앤잡
  • 승인 2022.07.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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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로 국민(개인)의 다양한 직무능력(교육훈련, 자격, 경력 등)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저축‧통합 관리하여 취업‧인사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직무능력 인정‧관리체계’인 직무능력은행(NCS Bank)를 구축, 준비 중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 NCS의 개발 이후 직업계고・전문대학의 직업교육, 내일배움카드 등 직업훈련, 국가기술자격(검정형, 과정형), 일학습병행 자격, 기업의 직무능력중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NCS가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구체적 직무능력(NCS 능력단위)을 인정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대상, 수준, 시간, 지원범위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으나, 개인의 경력목표에 따라 필요한 직무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정확한 판단 도구 역시 미흡하였다.

이에, 「국민 평생 직업능력개발법」개정 추진 및 관련 업무가이드 등 직무능력은행제(NCS Bank) 구축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NCS기반 자격(검정형, 과정형)-일학습-훈련 정보 수집 저축‧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직무능력은행에 저축된 개인의 직무능력 정보를 활용하여 맞춤형 고용서비스, 훈련 및 경력개발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NCS 기반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대학 교과에 대해서 인정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선행학습인정(RPL)을 통해 이미 이수한 NCS 능력단위에 대해서 중복이수를 하지 않도록 방지하여 정부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용(ex. P-TECH, 과정평가형 자격)할 예정이다. NCS기업활용 컨설팅, 공정채용 지원 등에 활용함으로써 직무능력은행(NCS Bank)에 저축된 정보를 기업의 채용 및 인사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 내의 부서간 협업체계 뿐만 아니라, 공단 내 자격-훈련-일학습-과정평가 정보연계 실무협의를 위한 「직무능력은행제 유관부서 업무협의회」와 고용부, 교육부, 한국고용정보원의 HRD-Net,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NEIS,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학습계좌제 등 대외기관 협업체계, NCS누리집, NCS 위키 등을 활용하여 대국민 의견수렴, 학회 및 대학협의체 등 의견을 상시·수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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