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27일 와이제이와이푸드와 베이커리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외식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푸드조리과' 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 및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공동 교육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이화석 산학협력단장, 호텔외식조리과 한진숙 학과장, 와이제이와이푸드 최용진 대표, 이찬희 차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의 내용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관련 공동 인력 양성 △R&BD 관련 기술 개발 △교육 사업 공동 참가 및 지원 △부울경 지역 가맹점 참여 협력 △산학협의체 공동 운영 및 참여 △상호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행사 협력 등이다.
와이제이와이푸드는 지난해 '프리미엄 데일리 베이커리, 커피 문화 선도'를 목표로 베이커리 카페 프랜차이즈인 '아덴 블랑제리(Aden boulangerie)'를 론칭했다. 현재 부산, 경주, 대구 등 전국 3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제이와이푸드 최용진 대표는 "자체 수립한 'GREAT 2300 프로젝트'에 맞춰 전국적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운영을 목표로 동의과학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와이제이와이푸드와 베이커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어 기쁘다"며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면서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신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조기취업 계약학과로 스마트뷰티케어·스마트화장품소재·스마트푸드조리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