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향한 길, '직업'과 '성공'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정철상의 따뜻한 독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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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향한 길, '직업'과 '성공'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정철상의 따뜻한 독설] (14)
  • 뉴스앤잡
  • 승인 2022.05.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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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직업적·사회적 성취, 부와 명예 획득, 지위 고하에 따라 인생에서의 성공과 행복을 쉽게 판단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수면 아래처럼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나는 성공하는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로 5가지를 꼽는다. ‘자아’, ‘비전’, ‘직업’, ‘행복’, ‘성공’이 바로 그것이다.

이 중 우리 눈으로 즉각 확인할 수는 없지만, 가장 밑바탕에 존재하는 자아와 비전에 소홀하면 삶은 결국 균형을 잃게 되고, 그 삶의 주인은 혼란 속에서 헤매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간과하는 요소들이기도 하다.

특히 요즘 젊은이들을 지켜본 결과, 대다수의 인생 목표는 ‘행복’이다.

문제는 그 목표로 곧장 직행하려 한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행복’이라는 집을 단단하게 구축하려면 주춧돌이라 할 수 있는 내면의 ‘자아’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그 위에 뼈대라 할 수 있는 ‘비전’을 올바르게 수립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건너뛰는 것이다. “인생길을 왜 굳이 애써서 돌아가라 하느냐”며 오히려 반문하면서.

하지만 이 2가지가 차근차근 바탕에 깔려 있지 않으면 이후에 설령 성공을 하더라도 언제든 무너질 위험이 뒤따른다.

또 ‘행복’으로 가기 위한 양 날개라 볼 수 있는 ‘직업’‘성공’을 등한시하거나 그 둘을 불균형한 채로 두는 것도 문제다. 성공에만 치우쳐 자기 직업을 가볍게 보면 행복의 날개가 균형을 잃어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학생이나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안심해서도 안 된다. 각자의 삶에서 그때그때 주어지는 일이나 과제가 곧 그 사람의 직업이다.

 

따라서 어떤 일이든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라면 충실한 태도로 임해야 한다. 직업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의 의미는 매우 포괄적이다. 사회적 측면에서만 볼 수도 있고, 개개인이 꿈꾸는 삶의 방향 측면에서만 볼 수도 있다. 물론 그 둘을 동시에 아우르면서 따져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성공일 것이다.

그런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앞서 제시한 5가지 요소다.

5가지 영역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룬다면 인생의 비밀을 풀어줄 황금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방황을 끝내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어디로 나아가고 싶은지.

자, 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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