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개최… 한국현대미술 감상하는 미술시장, 세텍에서 열린다

2025-04-29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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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한국현대미술을 감상하고 미술시장에 작가와 갤러리 중심의 새로운 트렌드를 정착시키기 위한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가 오는 5월 15일(목)~5월 18일(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의 세텍(SETEC) 전관에서 진행된다.

월간아트 아트벤트(대표 권영일)와 에이스아담(대표 김상우) 주최로 펼쳐지는 이번 아트페어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 500여 명과 갤러리 60개가 참여해 총 1만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의 지향점은 일상에서 미술품을 소비하고 예술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미술을 향유하는 행복, 공감, 힐링’이라는 키워드로 작품들을 구성하고 있다. 요즘 확장되고 있는 민화의 발전 속도에 맞춰 ‘조선시대 전통민화 특별전’을 실시해 우리 미술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며, 아트페어 성격에 맞게 합리적이고 투명한 미술시장 환경을 위해 후원 업체 및 VIP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실질적인 미술품 판매 효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가수 김창완 작가의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을 비롯해 초대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중국 현지에 소개하고 예술을 통한 한중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중국 상하이 소재 자몽 스페이스 갤러리는 특별 초청으로 김용한, 구승희, 이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프리미엄 이벤트관에서는 참가 갤러리와 작가의 추천작을 그룹전 형식으로 한자리에 모아 후원사 및 VIP 고객에게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는 후원 부스 운영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일반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틸캔버스 작품, 판화작품, 아크릴 미술재료 등 다양한 선물 증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람객들도 자신만의 메시지 또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대형 벽면이 설치돼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를 기획 및 진행하는 월간아트 아트벤트 권영일 대표는 “갤러리 부스와 작가 개인별로 참가하는 개별부스 구역으로 나누어 실시해 직접 작가와의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미술품이 주는 감동을 많은 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구성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입장권은 네이버 티켓예매 또는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을 감상하고 소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동시에 진행돼 따뜻한 봄날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휴식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