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2025년 2차 정규직 매니저 공개 채용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서류 접수…체계적 교육 통해 빠른 성장 지원 RGM 어워드·해외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성장·복지 프로그램 운영

2025-04-23     권수연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정규직 직무인 '매니저 트레이니'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채용으로, 외식업 전반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 응대, 품질 관리, 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직무다. 입사 후 약 4개월간 단계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실무 기반을 쌓은 뒤 부점장으로 승진할 수 있으며, 이후 점장 및 본사 소속 관리자 등으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RGM 어워드' △해외 워킹홀리데이 등으로 실무 능력과 리더십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매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대만에서 첫 해외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 제도도 다양하다. 분기별 인센티브,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은 물론, 경조사 지원 및 건강검진, 전자제품 할인몰, 애플·쏘카 제휴 혜택, '맥 패밀리 쿠폰' 등이 제공된다.

서류 접수는 5월 2일부터 15일까지 한국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후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레스토랑 실습 전형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이번 채용을 통해 외식업에 관심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